[피플]선택의 방향을 만드는 디자인, 아임웹 디자인 리드

아임웹의 Design Lead는 100만 개가 넘는 다양한 규모의 브랜드와 그 고객들이 만들어내는 복잡한 경험 환경 속에서 디자인이 제품, 조직, 비즈니스 전반에 일관되게 이어지도록 설계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눈에 보이는 결과물의 완성도를 넘어 디자인이 실제로 고객의 선택을 바꾸고 조직의 판단에 영향을 미치도록 만드는 지점까지 함께 고민하게 됩니다.


Chapter 1. 웹빌더에서 커머스, 그리고 브랜드 빌더가 되기까지

Chapter 2. 고객이 덜 고민하고 더 확신할 수 있는 디자인 경험

Chapter 3. 디자인을 잘하는 사람을 넘어, 임팩트를 만드는 사람


WE SERVE THE UNDERSERVED

모든 개인이 브랜드가 될 수 있는 시대가 됐지만 브랜드가 세상 앞에 서기까지의 과정은 여전히 쉽지 않습니다. 브랜드를 시작하는 순간부터 성장의 다음 단계를 고민하는 시점까지 수많은 선택과 판단이 필요하고 기술 장벽과 운영의 복잡함, 방향에 대한 불확실함이 늘 따라옵니다. 아임웹은 이런 상황에서 고객이 불필요한 고민에 머무르지 않고 브랜드의 본질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데서 출발해 왔습니다. 누구나 기술 앞에서 주저하지 않고 자신의 브랜드를 완성도 있게 세상에 내놓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첫 단계였죠. 

하지만 브랜드는 단순히 ‘보여지는 것’만으로는 성장하지 않습니다. 다시 찾고, 머물고, 구매하고, 관계가 쌓일 때 비로소 다음 단계로 나아갑니다. 아임웹이 ‘브랜드 빌더’를 이야기하게 된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이 변화는 아임웹이 다루는 문제의 난이도를 한 단계 끌어올렸습니다. 브랜드의 시작과 운영, 성장의 다양한 순간이 하나의 제품 안에서 이어지면서 고객의 상황과 규모를 하나의 기준으로 정의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입니다. 이런 환경에서 디자인 역시 기능이나 화면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서 멈추지 않고 고객의 문제를 실제로 해결하며 브랜드의 다음 선택을 가능하게 하는 역할까지 맡게 됩니다. 나아가 조직과 비즈니스의 방향에까지 영향을 주는 책임을 함께 지게 되죠.

이번 인터뷰에서는 이런 배경 속에서 새롭게 만들어진 Design Lead 포지션을 중심으로 CEO 수모님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아임웹의 미션과 제품의 변화 속에서 디자인이 어떤 고민을 맡게 되었고, 왜 지금 이 역할이 필요해졌는지를 따라가 볼게요. 


Chapter 1. 웹빌더에서 커머스, 그리고 브랜드 빌더가 되기까지


브랜드를 이제 시작한 고객이 가장 많이 막히는 지점은 어디라고 보시나요?

브랜드를 시작할 때 많은 고객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목표는 ‘판매를 만드는 것’입니다. 실제로 판매가 일어나기 시작하면 한 단계는 넘었다는 느낌도 들고요. 하지만 그다음부터가 더 어렵습니다. 물건은 팔리는데 이 판매가 정말 브랜드를 키우는 방향으로 쌓이고 있는지는 쉽게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구성과 메시지가 고객에게 어떤 인상을 남기고 있는지 이 경험이 다음 방문이나 재구매로 이어질 수 있을지 가늠하기 쉽지 않습니다. 거래는 늘어나지만 브랜드와 고객 사이에 어떤 관계가 만들어지고 있는지는 잘 드러나지 않는 상태가 되는 거죠. 이 시점에서 많은 브랜드 운영자들이 혼자 고민하게 됩니다. 무엇을 바꿔야 하는지, 아니면 지금 방향이 맞는 건지 판단할 기준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판매 이후의 단계에서 오히려 더 큰 막막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아임웹은 이런 고민 속에서 어떤 역할을 하려고 하나요?

아임웹은 ‘브랜드 빌더’로서 단기적인 판매를 돕는 도구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선택받는 브랜드를 만들기 위한 기반이 되고자 합니다. 브랜드 입장에서 판매 규모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소비자에게 하나의 브랜드로 인식되고 있는지라고 생각해요. 브랜드의 힘은 결국 특정한 순간에 자연스럽게 떠오르고 일정한 맥락으로 반복해 기억될 때 생깁니다.

아임웹은 그런 브랜드 인식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있는지를 웹이라는 공간 안에서 고객이 스스로 확인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그래서 단순 기능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브랜드가 어떤 방향으로 성장하고 있는지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을 함께 만드는 파트너에 가깝습니다.

그 지점에서 디자인은 어떤 문제를 맡고 어디까지 책임지고 있나요?

아임웹에서 디자인은 결과물을 만드는 역할뿐 아니라 고객이 판단 앞에서 느끼는 장벽을 낮추는 일을 맡고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장벽은 단순한 사용 난이도가 아니라 선택의 순간마다 따라오는 두려움과 복잡함, 그리고 결정에 대한 부담에 가까워요. 웹이라는 공간에서 자신의 브랜드를 표현하는 일은 여전히 쉽지 않습니다. 많은 솔루션이 기능 중심으로 설계돼 있어 전문 지식이나 전담 인력이 없으면 활용하기 어려운 경우도 많죠. 아임웹의 디자인은 이런 환경에서 기능을 나열하기보다 브랜드 운영자가 따라갈 수 있는 구조와 맥락을 경험 안에 정리하는 데 집중합니다.

AI 기술 덕분에 적은 인원으로도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지만 그만큼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판단해야 하는 순간은 더 늘어났습니다. 그래서 기술 자체보다 고객의 상황을 이해하고 선택의 방향을 제안하는 디자인이 더 중요해졌다고 생각해요. 이는 아임웹의 미션인 WE SERVE THE UNDERSERVED, 즉 기술과 경험의 장벽 때문에 도전하지 못했던 사람들도 브랜드를 시작하고 이어갈 수 있어야 한다는 관점과 맞닿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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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웹의 미션, 비전, 핵심가치, 원칙


제품의 규모가 커질수록 기능과 선택지가 늘면서 경험도 복잡해지기 쉬운데요. 이런 성장 과정에서 아임웹의 디자인이 절대 잃지 말아야 할 가치를 무엇이라고 보시나요?

아임웹과 고객, 그리고 브랜드가 함께 성장하면서 제품의 복잡도가 높아지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죠. 이건 피해야 할 문제가 아니라 아임웹이 더 많은 역할을 맡고 있다는 신호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이 다음 단계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목표는 여전히 고객에게 사랑받는 제품으로 남아 있는지라고 봐요. 기능이 많다고 해서 제품이 좋아지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고객이 제품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을 때 그 경험이 쌓이면서 제품에 대한 신뢰와 애정이 만들어지거든요. 디자인은 바로 그 지점을 가능하게 만드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아임웹에서 디자인은 단순히 레이아웃을 구성하는 단계에 머무르지 않습니다. 이 문제를 어떻게 정의했고 어떤 방식으로 해결하기 위해 얼마나 집요하게 고민했는지가 사용자 경험 속에서 자연스럽게 느껴지도록 만드는 일입니다. 사용자가 설명 없이도 이해하고 망설임 없이 행동할 수 있는지 여부가 디자인의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되죠. 아임웹 디자인이 끝까지 놓치지 않으려는 가치는 그 고민의 과정이 제품 경험 안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남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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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2. 고객이 덜 고민하고 더 확신할 수 있는 디자인 경험 

그런 가치를 만들기 위해 디자인 조직은 어떤 역할을 해야 할까요?

고객의 문제를 중심에 두고, 기능과 고객의 인식·경험의 흐름을 함께 책임지는 조직.
아임웹 디자인 조직이 지향하는 방식입니다.

아임웹 디자인 조직은 주어진 요구사항을 그대로 구현하는 데서 멈추기보다, 고객의 문제가 무엇인지부터 다시 묻고 방향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기능을 논의하기 전에 정량적인 데이터와 고객 인터뷰를 함께 보며 무엇이 고객을 가장 불편하게 만들고 어떤 지점에서 선택을 망설이게 하는지를 먼저 살펴보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제품이 커질수록 기능 자체는 스쿼드 단위로 잘 만들어질 수 있지만 고객 경험은 쉽게 나뉘고 끊어지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디자인 조직은 기능 단위가 아니라 고객 여정 전체를 기준으로 사고하며 각각의 선택이 경험 안에서 어떻게 이어지는지를 끝까지 책임지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건 논의를 길게 끌기보다 같은 맥락을 빠르게 공유하고 판단 기준을 맞추는 방식입니다. 말로만 설명하기보다 경험의 형태로 정렬하면서 각자의 해석 차이를 줄이고 의사결정의 밀도를 높이는 거죠. 결국 디자인 조직이 지향하는 태도는 분명합니다. 선택지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덜 고민하고 더 확신할 수 있는 경험을 만드는 것, 그리고 ‘이 정도면 충분하다’에서 멈추지 않고 고객의 문제를 끝까지 묻는 자세입니다.

새로 합류하게 될 Design Lead가 가장 먼저 가져야 할 디자인 우선순위는 무엇일까요?

아임웹에서 Design Lead가 합류했을 때 퀄리티 개선이나 디자인 시스템 정비 역시 중요한 과제입니다. 다만 그보다 먼저 필요한 건, 지금의 제품과 조직이 어떤 선택들을 거쳐 이 구조에 이르렀는지를 이해하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아임웹은 한 번에 설계된 제품이 아니라, 확장과 변화의 과정 속에서 문제 해결 방식과 디자인 판단이 계속 축적돼 왔습니다. 지금의 구조 역시 그런 맥락 위에 놓여 있고요.

그래서 새로운 리드가 합류하자마자 해법을 제시하기보다 제품이 지금의 형태에 이르기까지의 흐름과 기존 디자인이 놓여 있던 제약을 충분히 살펴보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조직 안에서 어떤 판단들이 어떤 맥락 속에서 내려져 왔는지를 이해하는 과정이 먼저 쌓여야 하기 때문이에요. 신뢰가 형성되기 전의 방향 제시는 개선보다는 통제로 받아들여질 수 있으니, 서로의 배경과 의도를 충분히 공유하며 공감대를 만드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신뢰가 쌓인 이후에는, 구체적으로 어떤 논의부터 시작하게 될까요?

그 다음 단계에서는 지금 아임웹에서 고객 경험을 가장 크게 떨어뜨리고 있는 문제가 무엇인지부터 다시 살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존 기능의 문제인지 디자인 완성도의 문제인지 디자인 일관성의 문제인지 혹은 의사결정 구조의 문제인지에 대한 디자인 관점에서 정리할 필요가 있어요.

이 과정에서는 디자인 조직 내부의 시선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PO, 엔지니어, CX, 마케팅과 세일즈까지 함께 보며 이 문제가 고객 경험뿐 아니라 비즈니스 관점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를 함께 짚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이 문제를 해결했을 때 어떤 변화가 만들어질 수 있는지, 어떤 가치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설득력 있게 설명하는 역할 역시 Design Lead가 맡게 됩니다.

이런 논의와 정렬이 이뤄진다면 아임웹 디자인 조직과 제품에는 어떤 변화가 생길까요?

이런 논의와 정렬이 이어지면 변화는 먼저 제품에서 나타납니다. 아임웹은 기능과 도메인 복잡도가 높은 제품이지만, 이 복잡함을 부담으로 두기보다 하나의 기준 아래에서 정리하고 다룰 수 있는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고 생각해요. 개별 기능이 아니라 고객 경험의 연결 맥락이 중요해지고 제품 전반을 하나의 관점으로 정리할 수 있는 기반이 만들어집니다.

이 변화는 곧 고객 경험으로 이어집니다. 브랜드가 성장할수록 고객이 스스로 판단해야 할 선택은 더 많아지는데 앞으로의 디자인은 고객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지금의 선택이 맞는지 혼자 고민하지 않아도 되도록 돕는 방향에 가까워집니다. 무엇을 설정했는지보다 그 선택 이후 브랜드에 어떤 변화가 생겼는지를 느낄 수 있는 경험, 불필요한 망설임을 줄여주는 경험이 중심이 됩니다. 그 결과 아임웹은 복잡하게 느껴지는 서비스가 아니라 사용할수록 자연스럽게 이해되고 신뢰가 쌓이는 제품으로 인식될 거예요.

마지막으로 조직도 달라집니다. 지금까지는 스쿼드별로 각자의 기준 안에서 최선을 다해왔다면 이후에는 무엇을 좋은 디자인이라고 볼 것인지에 대한 공통의 판단 기준과 언어가 생깁니다. 기준이 공유되면 디자이너는 매번 확인받지 않아도 스스로 결정할 수 있고 팀 전체의 판단 속도와 밀도도 함께 높아집니다. ‘각자 잘하는 팀’에서 ‘같은 방향으로 잘하는 조직’으로 성장하는 것이죠.

그 과정에서 현실적으로 마주하게 될 어려움은 무엇일까요?

가장 현실적인 어려움은 디자인 기준을 새로 세우는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감정적인 저항이라고 생각해요. 새로운 기준이 등장하면 누군가는 그동안의 작업이 부정당하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고요. 기준을 맞추기 위한 시도임에도 불구하고 자칫하면 ‘정렬’이 아니라 ‘통제’로 받아들여질 위험도 있죠. 특히 신뢰가 충분히 쌓이기 전이라면 이런 반응은 더 쉽게 나타날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또 하나의 과제는 스쿼드 구조 안에서 디자인 리더십의 역할과 영향력을 어떻게 가져갈 것인지입니다. Design Lead는 모든 결정을 직접 내리는 사람이기보다, 각 스쿼드가 더 나은 디자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판단의 기준과 방향을 정리하고 디자인 전략을 세우는 역할에 가깝습니다. 각 프로덕트 디자이너가 오너십을 갖고 판단할 수 있도록 공통의 언어와 맥락을 만드는 것이죠. 이 과정에서 PO나 엔지니어와 디자인 관점에서 공감대를 만들고 설득하는 대화가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역할이 충분히 의미 있다고 느끼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아임웹은 개인의 역량에 의존해 성과를 만드는 조직이 아니라 공통의 기준과 신뢰를 바탕으로 조직 차원에서 일관된 퀄리티를 만들어가는 환경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에요. 이런 과정을 거치며 조직 전체의 판단 수준과 디자인의 밀도 역시 함께 높아지게 됩니다. 쉽지는 않지만, 조직과 제품 모두에 분명한 변화를 남길 수 있는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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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3. 디자인을 잘하는 사람을 넘어, 임팩트를 만드는 사람 

Design Lead가 아임웹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아임웹에서 Design Lead가 경험하게 되는 건 단일한 역할 하나라기보다 서로 다른 난이도의 경험들이 동시에 요구되는 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크게 보면 세 가지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1. 디자인을 ‘잘 만드는 일’에서 조직의 의사결정 방식까지 확장하는 경험 

아임웹에서 Design Lead는 결과물을 직접 잘 만드는 역할에 머무르기보다, 디자인이 조직과 비즈니스 안에서 일관되게 이어지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여러 스쿼드와 제품에 흩어져 있는 디자인 판단을 고객 여정 기준으로 다시 정리하고 무엇을 좋은 디자인이라고 볼 것인지에 대한 기준을 팀과 조직 차원에서 맞춰 나가게 되죠. 개인의 역량을 끌어올리는 것보다 팀과 시스템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설계하는 경험에 가깝습니다.

2. 결과물이 아니라 고객의 선택이 바뀌었는지를 기준으로 대화하는 경험

아임웹에서는 무엇을 얼마나 잘 만들었는가보다 디자인 경험이 고객의 선택과 행동을 어떻게 바꾸었는지를 더 중요한 기준으로 봅니다. 디자인은 결과물이 아니라 브랜드의 방향과 의사결정에 영향을 주는 경험이며 그런 관점에서 이 역할은 커리어에서도 한 단계 다른 경험을 제공합니다.

3. 특정 고객군이 아닌 고객 여정 전체를 기준으로 설계해야 하는 경험 

아임웹은 하나의 영역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제품입니다. 마케팅과 브랜딩, 운영과 관리, 데이터와 커머스가 하나의 제품 안에 함께 존재하고,이제 막 시작한 브랜드부터 이미 크게 성장한 브랜드까지 매우 넓은 스펙트럼을 다룹니다. 그래서 특정 고객군이 아니라 고객 여정 전체를 기준으로 디자인 경험을 설계해야 하는 난이도와 책임이 모두 높은 환경이라고 생각해요.

이 세 가지가 동시에 요구되는 환경에서 Design Lead는 디자인을 잘하는 사람을 넘어 디자인이 이 조직 안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를 끝까지 고민하고 책임지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그 점이 아임웹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가장 큰 특징이라고 생각해요.


마지막으로 지원을 고민하는 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려요

아임웹의 Design Lead 역할은 편한 자리도 정답이 정해진 역할도 아닙니다. 이미 잘 만들어진 틀 위에서 결과물을 쌓아가는 일보다는 준을 만들고 방향을 정하며 그 선택에 대한 책임까지 함께 지는 역할에 가깝습니다. 디자인이 제품과 비즈니스, 조직 안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끝까지 고민해보고 싶고, 디자인을 통해 고객의 선택과 브랜드의 방향이 실제로 달라지는 과정을 만들어보고 싶다면 아임웹은 충분히 도전해볼 만한 환경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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